김광현 국내복귀, 4년간 151억 KBO 역대 최고 연봉

김광현 프로필, 이력

김광현은 1982년생으로 2007년 SK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좌완 투수로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하며 역대 최다 이닝 1위, 최다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프리미어12 우승/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기여하는 화려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18일, 2년간 최대 1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해 세계 무대로 진출했으며, 역대 4번째로 KBO에서 MLB로 직행한 선수입니다. 

 

 

김광현의 국내복귀

김광현은 최근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의 계약을 마치고, 김광현 야구 역사의 친정과 같은 SSG 랜더스와 국내 복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SG랜더스는 김광현과 4년간 총 151억(연봉 131억, 옵션 20억)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KBO역사상 최고의 대우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전까지는 KBO 최고 대우는 2017년 이대호의 4년간 150억(계약금+옵션 50억/연봉100억)과 2021년 나성범의 4년간 150억(계약금 60억/연봉 60억/옵션 30억)으로 김광현은 국내에 복귀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보다 1억원 더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광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팬 여러분들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정말 나는 야구, SSG, 김광현의 팬이 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SSG와 계약한 사실을 간적접으로 언급하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야구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과도 같은 김광현 선수의 국내 무대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