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결과 윤석열 48.56%, 이재명 47.83% 지역별 투표율 득표율

대통령 선거 결과

3월 9일 치뤄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밤새 이루어진 개표 결과 윤석열 후보는 총 48.56%(16,394,815표)를 득표, 이재명 후보는 이보다 0.8%p 적은 47.83%(16,147,738표)를 득표하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득표수는 역대 최다 득표였던 박근혜 후보의 기록인 1577만표를 훌쩍 뛰어넘는 숫자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역대 대통령 선거 중 최소 표차이인 0.8%p, 24만7천77표 차이로 당선자가 결정되어진 만큼 개표 막바지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전까지 대통령 선거의 최소 득표차는 1997년도 15대선이었는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40.27%, 이회창 후보가 38.74%를 득표해 1.53%p(39만 557표) 차이로 당선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77.1%로, 전체 유권자 44,197,692명 중 34,067,853명이 투표에 참가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19대 대선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의식 또한 높아져서 높은 투표율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주가 8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줬고, 제주가 72.6%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투표결과

지역별로 어떤 후보자의 득표율이 더 높은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이재명 45.73%(2,944,981표) 윤석열 50.56%(3,255,747표)

제20대 대통령 선거 서울 지역 윤석열, 이재명 득표율 분석(자치구별, 역대 대선 비교)

제20대 대통령 선거 서울 지역 윤석열, 이재명 득표율 분석(자치구별, 역대 대선 비교)

 

▲부산 이재명 38.15%(831,896표) 윤석열 58.25%(1,270,072)

▲대구 이재명 21.6%(345,045표) 윤석열 75.14%(1,199,888표)

▲인천 이재명 48.91%(913,320표) 윤석열 47.05%(878,560표)

▲광주 이재명 84.82%(830,058표) 윤석열 12.72%(124,511표)

▲대전 이재명 46.44%(434,950표) 윤석열 49.55%(464,060표)

▲울산 이재명 40.79%(297,134표) 윤석열 54.41%(396, 321표)

▲세종 이재명 51.91%(119,349표) 윤석열 44.14%(101,491표)

▲경기 이재명 50.94%(4,428,151표) 윤석열 45.62%(3,965,341표)

▲강원 이재명 41.72%(419,644표) 윤석열 54.18%(544,980표)

▲충북 이재명 45.12%(455,853표) 윤석열 50.67%(511,921표)

▲충남 이재명 44.96%(589,991표) 윤석열 51.08%(670,283표)

▲전북 이재명 82.98%(1,016,863표) 윤석열 14.42%(176,809표)

▲전남 이재명 86.10%(1,094,872표) 윤석열 11.44%(145,549표)

▲경북 이재명 23.80%(418,371표) 윤석열 72.76%(1,278,922표)

▲경남 이재명 38.38%(794,,130표) 윤석열 58.24%(1,237,346표)

▲제주 이재명 52.59%(213,130표) 윤석열 42.69%(173,014표)

 

 

재미로 보는 20대 대선의 기록들

이번 대선에서는 최다 득표수, 최소 득표차를 갱신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기록들이 있었는데요, 재미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더 추가해볼게요.

 

ν 역대 최다 득표수 갱신

ν 역대 최소 득표차 갱신

ν 보수정당 호남지역 최대 득표율

ν 국회의원 경력 없는 최초의 당선인

ν 최초의 서울 태생 당선인

ν 최초의 검사출신 당선인

ν 배우자가 대통령 유세에 참여하지 않은 첫 당선인